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이스라엘의 경제적 피해

6월 4, 2020

[2020-05-27] 이스라엘 중앙 통계청(Central Bureau of Statistics)이 5월 11일부터 4일 동안 조사한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러스 확산 이후 이스라엘 국민 7명 중 1명(14.1%)은 집을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고, 거의 절반(46.5%)에 가까운 사람들이 월세 지불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789,300명(약 14.1%)은 경제적 위기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족 중 한 명이 식사량을 줄였거나 가족 전체가 주간 식사 횟수를 줄였다고 말했고, 이 중 66.9%는 식품을 구입할 돈이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로 약 250만(44.6%)의 개인 또는 가족의 경제적 상황이 악화되었습니다. 65세 이상에서는 20.6%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근로자의 16.1%는 일자리를 잃을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조사 대상자들 중 26.7%가 향후 일 년 안에 재정 상태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한 반면, 54.9%는 재정 상태에 변화가 없을 것이며 18.3%는 더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중 보건 측면 조사에서는 이스라엘 국민의 53%가 나이에 관계없이 여전히 바이러스를 두려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약 33.4%가 스트레스와 불안을 느끼며 약 16.2%가 특정 수준의 우울증을, 18.4%가 외로움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참고 사항: 3월 초부터 720,000명이 넘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이들은 집세와 식비를 충당하지 못하게 되었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두 달 동안 브리지스 포 피스(Bridges for Peace)에는 도와달라는 요청이 물 밀듯이 몰려왔습니다. 계속해서 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고자 하는 것이 우리의 마음이며,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 신실하게 공급해 주실 것을 믿고 있습니다. 이 혼란한 시기에도 계속해서 이스라엘을 축복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하나님께서 전세계 크리스천들의 마음을 만지셔서 이스라엘의 경제적 상황을 인식하고 관용의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시다. 또한 브리지스 포 피스(Bridges for Peace)가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들에게 필요를 공급하고 굶주린 사람들에게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 (잠언 19:17)

Posted on 6월 4,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