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의 공포가 증가하고 있는 이스라엘

3월 12, 2020

[2020-03-05] 이스라엘은 코로나 바이러스 공포로 인해 문화, 스포츠 및 기타 공공 행사를 모두 취소할 예정입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수요일(34)에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대처를 위한 새로운 지침을 발표하였으며, 여기에는 프랑스,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및 스페인에서 들어오는 모든 사람들을 2주 동안 격리한다는 사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 중국, 싱가포르, 태국, 일본, 홍콩, 마카오, 한국 및 이탈리아에서 돌아오는 여행자에 대해서는 이미 2주 격리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야코프 리츠만(Yaakov Litzman) 보건부 장관은 5,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모이는 모임을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수요일(34) 오전에는 텔아비브 근처 초등학교의 교감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어, 이날 저녁부터 학교와 유치원 재학생 2,349명과 교사 및 직원 146명이 격리되었습니다. 텔아비브(Tel Aviv)와 바일란(Bar Ilan)의 대학들은 적어도 4월 말까지 모든 학술 회의를 취소한다고 발표했고, 이후 기한이 더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무원 위원회는 공무원들의 모든 국제 출장을 금지하면서 개인적인 해외 여행도 삼가 하라고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총리는 보건부에 방문하여 이 같은 새로운 조치에 대해 기자들에게 브리핑 했습니다. “바이러스의 세계적 유행은 사실이며 이를 숨겨서는 안됩니다. 이스라엘은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엄격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일하고 있는 이스라엘의 보건부와 의료진들이 주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지혜에만 의지하도록 기도합시다.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잠언 3:7-8)

Posted on 3월 12,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