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항공기에 대한 사우디 아라비아 영공 통과 승인

9월 10, 2020

[2020-09-03] 사우디 아라비아는 9월 2일, 아랍 에미리트(UAE)를 오가는 모든 항공편은 어떤 국가든지 사우디 영공을 통과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항공기도 가능하다는 것을 말하며,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 간의 또 다른 획기적인 사건입니다. 이번 발표는 최초의 상업 비행을 위해 텔아비브에서 아부다비로 가는 이스라엘 국적기 ‘엘알’이 사우디 영공을 통과하도록 허용한 지 이틀 후에 나온 것입니다. 이 비행기는 다음날 다시 사우디 항공을 통과하여 이스라엘로 돌아왔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총리는 비디오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수년 동안 이스라엘은 동쪽 하늘을 열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제 또 하나의 엄청난 돌파구가 생겼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아부다비와 두바이까지 직항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광대한 사우디 아라비아 영토는 이스라엘과 걸프 국가들 사이에 있습니다. 텔아비브에서 아부다비로 갈 때 사우디 영공을 우회하면 9시간 30분이 걸립니다. 그러나 사우디 영공을 지나가게 되면 6시간이 단축되어 비행시간은 3시간 반이 됩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비행시간은 짧아지고 경제적으로 이익이 될 것이며 이는 탄탄한 관광으로 이어지고 우리 경제를 발전시킬 것입니다. 새로운 사우디 정책으로 예루살렘과 아부다비 비행은 4시간 이내로 단축됩니다. 이것은 비즈니스 또는 여행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동쪽으로 새로운 문을 열어 주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중동의 아랍 국가들이 이스라엘의 사업, 정치 및 관광에 국경을 개방하게 되기를 기도합시다. 이스라엘이 이러한 관계로부터 큰 유익을 얻도록,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아랍인들에게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과 땅에 대한 진리의 계시로 축복 해주시기를 기도합시다.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시편 46:10)

Posted on 9월 10,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