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시설 폭발의 배후는 이스라엘인가?

4월 22, 2021

[2021-04-13] 이란은 나탄즈(Natanz) 핵 시설에서 또 다른 불가사의한 폭발에 대해 이스라엘을 비난하고 있으며, 이번 폭발로 인해 이란의 핵프로그램이 9개월이나 늦춰졌다고 보도하였습니다. 1년 전 핵 시설에서 발생한 불가사의한 화재 이후, 이스라엘도 상당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나탄즈 우라늄 농축 시설에서는 또 다른 공격이 발생해 정전이 발생한 것입니다. 보고에 따르면 폭발은 물리적 폭발이나 사이버 테러 때문입니다. 일부 이스라엘 언론들은 이를 이스라엘의 정보기관인 모사드(Mossad) 탓으로 돌렸습니다. 뉴욕타임즈는 이번 폭발로 핵시설의 내부 전력 시스템에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국자들은 이스라엘군의 작전 탓으로 돌리며 이란이 이번 사태에서 회복하는 데 9개월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은 처음에는 이 사건을 정전이라고 규정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이스라엘의 핵 테러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란의 대변인은 “우리는 시온주의자들에게 복수할 것입니다.”라고 공표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나탄즈 핵시설 파괴와 관련하여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지만 이스라엘 국방군(IDF) 참모총장의 비서실장인 아비브 코하비(Aviv Kohavi)은 “중동 전역에서 이스라엘 국방군의 행동은 적들이 우리를 관찰하고 우리의 능력을 보고, 그들의 다음 단계를 고려하는 데 숨길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로이드 오스틴(Lloyd Austin) 미 국방장관이 예루살렘을 방문하는 동안 일어났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방문 중인 외교 사절에게 중동에서 이란의 광신적 정권보다 더 심각하고 위험하며 더 긴급한 위협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는 “이스라엘 총리로서의 제 정책은 명확합니다. 이란이 이스라엘을 제거하려는 대량 학살을 수행하기 위해 핵 능력을 획득하는 것을 결코 허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침략과 테러에 맞서 스스로를 계속 방어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란의 악명 높은 핵 시설 붕괴는 2015년 이란 핵협정을 부활시키기 위한 회담이 비엔나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은 회담에 재참여하고 싶다고 밝혔고 이스라엘은 이에 격렬하게 반발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독립 기념일 행사에서 “이란과 그를 추종하는 대리인단에 대항하는 투쟁과 이란 무장 투쟁은 큰 임무입니다. 오늘의 상황이 반드시 내일의 상황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이란이 핵 능력을 확보하고 이스라엘을 파괴하려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도록 이스라엘의 지속적인 노력이 성공하기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이란의 위협에 맞서 싸우는 동맹국으로서 이스라엘과 미국 간의 협력이 강화되기를 주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비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 내가 지존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 그가 하늘에서 보내사 나를 삼키려는 자의 비방에서 나를 구원하실지라) 셀라” (시편 57:1-3a)

Posted on 4월 22,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