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아랍에미리트, 워싱턴에서 공식 평화협정 체결

9월 16, 2020

[2020-09-09]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의 역사적인 정상화는 9월 15일 워싱턴DC에서 공식 서명으로 체결될 것이라고 백악관 고위 관리가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리는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의 평화협정 체결 기념식에 참석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습니다. 왕세자의 동생인 압둘라 빈 자야드(Abdullah bin Zayad) 외무장관도 평화협정에 서명하기 위해 워싱턴으로 갈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미국이 중재한 이스라엘과 아랍 걸프 지역 사이의 역사적인 평화협정은 지난달 발표되었습니다. 몇 주 후, 이스라엘과 미국의 고위 관리들은 사상 최초로 이스라엘에서 UAE로 직항하는 비행기를 타고 사우디 영공을 지나면서 또한번 새로운 역사를 기록했습니다. 재러드 쿠슈너 (Jared Kushner) 백악관 특별보좌관, 마이르 벤-샤바트 (Meir Ben-Shabbat) 이스라엘 국가안보보좌관, 로버트 오브라이언 (Robert O’Brien)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및 기타 고위 외교관들이 이끄는 대표단은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대표들을 만났습니다. 이스라엘 항공사들은 국가 간 직항편과 관광을 준비하고 있고 한때 막혔던 직통전화가 개통돼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 기업인들, 정치인, 우호적인 시민들이 대화하고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집트와 요르단에 이어 이루어지는 이스라엘과 아랍 제3국 간의 이루어지는 이번 “아브라함 협정”이 체결되고 공식화되면서 예루살렘과 아부다비의 우정이 꽃피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들 사이의 변화에 대해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아랍에미리트와의 관계가 계속 강화되어 양국 모두에게 축복이 있기를 기도하고, 주님의 보호의 손길이 이스라엘을 해악으로부터 막아주기를 기도합시다.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시편 121:3–5)

Posted on 9월 16,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