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을 향해 20발의 로켓을 발사한 이란

5월 17, 2018

[2018-05-10] 시리아에 주둔 중인 이란 군이 이스라엘 북부 골란 고원의 IDF 기지를 향해 20발의 로켓을 발사했습니다.이 중 당수는 이스라엘의 아이언 돔(Iron Dome) 미사일 방어 시스템에 의해 격추되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에 대응하여 지난 수 십년 간 가장 큰 규모로 시리아를 공습했으며, 목표물은 시리아 전역에 있는 이란 군사 시설 30여 곳으로 대부분 수도 다마스쿠스(Damascus) 주변이었다고 IDF가 공식 발표했습니다. IDF는 또이란의 도발은 시리아 내 이란 정권을 수립한 의도를 증명해 보이는 것이다. 이란은 이스라엘과 중동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이스라엘은 시리아 내 이란의 위협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이란의 시리아 내 활동을 지속적으로 감시하면서 골란 고원 일대의 주민들을 만일의 사태에 대비시키고 있다. 이스라엘을 향한 공격은 심각한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네타냐후(Netanyahu) 이스라엘 총리는 줄곧 이란이 이스라엘을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해 왔으며, 이란의 공격이 있기 몇 시간 전,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에게이란이 우리를 공격할 의도를 선언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란의 공격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 협정을 철회하고 이란에 대한 제재를 재개하겠다고 발표한지 24시간 만에 일어났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 핵 협정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을 전폭 지지하며, 테러 정권인 이란이 핵을 보유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그의 용기 있는 리더십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의 증오와 공격 속에 놓인 이스라엘 및 시리아 남부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 점점 더 확대되는 이 상황에 개입해 주시고 이스라엘을 보호해 주시기를 간구하고, 더불어 IDF 군인들과 가족들을 위해서도 중보합시다.

“하나님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시고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서 이 재앙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 (시편 57:1)

Posted on 5월 17,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