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스라엘을 사정권에 둔 장거리 순항 미사일 공개

2월 14, 2019

[2019-02-04] 이란의 이슬람 혁명 40주년 기념일이었던 지난 토요일(2/2), 이란은 예루살렘까지도 사정권으로 둘 수 있는 신형 장거리 순항 미사일을 외부에 공개했습니다. ‘호베이제(Hoveizeh)’라는 명칭의 이 신형 미사일은 1,350 km를 날아가 지상의 타겟을 공격할 수 있다고 이란의 아미르 하타미(Amir Hatami) 국방장관이 언론에 밝혔습니다. 언론에 따르면호베이제미사일을 기존의 대륙 간 탄도 미사일인코람샤흐르(Khoramshahr) 2’에 탑재하면 거의 2톤에 가까운 탄두를 싣고 목표물을 맞출 때까지 조종 비행할 수 있는 미사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제 이란은 이스라엘은 물론이고 인근 중동 지역의 있는 미국의 군사 기지까지 타격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5년 이란 핵협상 타결 이후에도, 이란은 오로지 방어 목적이라며 미사일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해 왔습니다. 지난 1월 이스라엘도 ‘Arrow 3’라는 명칭의 신형 미사일 요격 시스템 시험에 성공했지만, 이란의호베이제와 같이 저공 비행을 하는 미사일을 요격하는 것은 어려울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Arrow 3’는 고고도 미사일에 대한 대응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ayhu) 이스라엘 총리는 내각 회의에서 이란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우리는 이란이 무엇을, 어디에서 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 우리는 이스라엘의 안보와 미래를 위해 이란에 대응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다.”라고 네타냐후 총리는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강하게 하시고, 이란으로부터 주의 백성을 지킬 수 있도록 지혜와 전략과 첨단 장비 등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도록 기도합시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신명기 11:12)

Posted on 2월 14,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