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국이 핵 협정 파기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5월 10, 2018

Iranian nuclear power plant (illustrative)

[2018-04-23] 이란과 세계 강국들 간 핵 협정의 주요 목표는 만일 이란이 핵 무기 개발에 전력할 경우, 그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한 연장하는 것이었습니다. 핵 무기 개발에 있어 핵심 단계는 바로 폭탄 제조를 위한 핵 연료 개발이며, 핵 협상 체결 전 이란의 핵 프로그램 수준을 고려했을 때, 이란이 핵 연료를 얻기까지 필요한 시간은 단 4일에 불과합니다. 최근 알리 아크바 살레히(Ali Akbar Salehi) 이란원자력청장은 미국이 협정을 파기할 경우 이란은 그에 대응할 다른 카드를 가지고 있으며, 군사적으로 대응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스라엘을 포함한 미국 동맹국들이 이란의 타겟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Mohammad Javad Zarif) 이란 외교부 장관 역시 이란 핵 협정이 파기될 경우 이란은 핵 연료 농축을 재개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으며, 유럽 국가들에게 미국을 저지시켜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네타냐후(Netanyahu) 이스라엘 총리는우리는 이란의 위협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IDF 군사들과 이스라엘 안보팀은 어떤 상황에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든지 우리를 해치려고 하는 자들과 맞서 싸울 것입니다. 비용이 얼마가 들든지 상관없습니다. 우리의 생명을 찾는 자들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 IDF는 임무를 수행할 것이고 국민들은 견뎌낼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설전이 오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 협정 수정 및 강화를 위해 유럽 국가들에게 제안한 기한이 수 주 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일 이란 핵 협정이 수정되지 않는다면 이란에 대한 제재를 철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안보와 존립을 위해 싸우는 네타냐후 총리를 위해 중보합시다. 그의 삶에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간구하고, 영감과 인내와 지혜와 용기와 건강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이스라엘의 리더십이 하나님만 바라보며 서로 연합하여 이란에 대응하는 중대한 결정들을 내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밤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하도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시편 16:7-8)

Posted on 5월 10,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