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 대한 제재 해제를 크게 우려하는 이스라엘

12월 9, 2021

[2021-11-29] 이란과 주요 강대국들의 다음 핵협상을 앞두고 이스라엘은 양측이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지 낙관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나프탈리 베네트(Naftali Bennett) 이스라엘 총리는 “핵에 대한 불충분한 제한을 거는 것을 대가로 제재를 철회하고 천문학적인 돈이 이란으로 흘러 들어가게 하는 것에 대해 이스라엘은 매우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란, 미국, 그 밖의 주요 강대국들은 과거 ‘포괄적 공동 행동계획’이라고 알려진 협정을 부활시키려고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대화가 월요일(11월 29일)에 재개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과거의 핵 협정이 이란이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할 만큼 효과적이지 못했다고 오랫동안 국제 사회에 경고해 왔습니다. 2018년 미국은 협정을 파기하고 탈퇴했었고 이란에 대한 주요 제재들을 부활시킨 바 있습니다. 이에 반발해 이란은 협정을 위반하면서 지금까지 핵 개발을 계속 진행해 왔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과의 협상이 결렬될 경우에 군사적 조치에 대한 선택이 여전히 논의 가능한 상황임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베니 간츠(benny Gantz) 이스라엘 국방부장관은 지난 주 아랍계 모로코 신문인 아흐다스 마그레비아(Ahdath magrebia)에, 이란은 단지 이스라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간츠 국방부장관은 “이스라엘은 특히 이란의 중동 내 도발과 핵에 대한 야욕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기회를 빌어, 이란에 맞선 국제적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에 대한 도전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무엇보다도 전세계적이고 중동 전역에 대한 도전이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 간츠 국방부장관의 경고를 온 세계가 주의 깊게 듣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포괄적 공동 행동계획을 부활시키려고 하는 세계의 지도자들이 이란을 바로 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전세계의 지도자들이 눈을 떠서 이란의 위협은 전세계에 대한 위협이며, 핵 협상은 거짓된 것임을 바로 알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그리하여 이란에 대한 제재가 철회되지 않게 해달라고 주님께 간구합시다.
“악인과 악을 행하는 자들과 함께 나를 끌어내지 마옵소서 그들은 그 이웃에게 화평을 말하나 그들의 마음에는 악독이 있나이다 그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위가 악한 대로 갚으시며 그들의 손이 지은 대로 그들에게 갚아 그 마땅히 받을 것으로 그들에게 갚으소서” (시편 28:3-4)

Posted on 12월 9,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