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절에 미국 샌디에고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

5월 9, 2019

[2019-04-29] 유월절의 마지막 날 토요일 안식일 미국 샌디에고(San Diago) 인근의 한 유대교 회당에서 충격적인 총격 사건이 일어나 로리 길버트케이(Lori Gilbert-Kaye)라는 이름의 60대 여성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는나는 유대인의 심장을 공격한 것과 같은 이 유대교 회당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을 비난합니다.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하며, 부상을 입은 분들의 쾌유를 빕니다. 국제 사회는 반드시 반유대주의에 맞서 싸워 나가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샌디에고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범인은 19세의 남성이며, 총격 후 차량으로 도주하다가 붙잡혔습니다. 사망한 로리 길버터케이는 범인이 랍비를 향해 쏜 총을 막으려 몸을 던졌습니다. 이스라엘 장관인 납달리 베넷(Naftali Bennett)은 그녀를유대인의 영웅이라고 칭송하며 기렸습니다. 토요일의 이 총격 사건은 미국 피츠버그 생명의 나무 회당(Tree of Life)에서 발생했던 총격 사건 이후 정확히 6개월 만에 발생한 두번째 유대교 회당에 대한 총격 사건입니다.

 

로리 길버트케이를 애도하며 울부짖는 이들에게 주님의 평안을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총격 사건으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물리적, 감정적, 정신적 상처를 치료해 주시길 기도합시다.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모든 반유대주의 공격으로부터 전세계에 흩어진 유대인들을 주님의 날개 아래에서 보호해 주시길 기도합시다.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시편 147:3)

Posted on 5월 9,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