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심각한 반유대주의

12월 6, 2018

[2018-11-28] 에모리 대학교(Emory University) 역사학 교수이자 홀로코스트 학자인 드보라 립스타트(Deborah Lipstadt)는 최근 CNN이 영국, 프랑스, 독일, 폴란드, 헝가리, 오스트리아, 스웨덴 등 유럽 7개국 7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반유대주의 관련 여론 조사에 대해소름이 끼칠 만큼 무서운결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5% 이상이 유대인이 경제, 외교 등 국제 사회에 과도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했으며, 1/3이 홀로코스트에 대해 거의 혹은 전혀 알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1/3이 반유대주의로 인해 이스라엘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게 된다고 답했고, 1/3이 이스라엘이 자국의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홀로코스트를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립스타트는반유대주의는 지역, 지위, 연령, 국적, 세계관에 상관없이 모든 유대인을 음모론으로 몰아가는 비논리적인 행위라는 사실에 유의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올해 4월 독일인으로는 처음으로 반유대주의 투쟁 단체의 회장으로 선임된 펠릭스 클라인(Felix Klein)우리의 가장 큰 과제는 유대인에 대한 사람들의 관점을 바꾸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모두를 위한 일이며 전체 사회를 위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반유대주의가 모든 민주주의 국가에 위협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적들의 속임수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해 주시기를 주님께 간구합시다. 이 같은 증오가 폭력으로 번지지 않도록 이스라엘을 보호해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내 생명을 내 대적에게 맡기지 마소서 위증자와 악을 토하는 자가 일어나 나를 치려 함이니이다” (시편 27:12)

Posted on 12월 6,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