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에 대한 디지털 테러리즘이 자행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

6월 15, 2022

[2022-05-03] 사이먼 위젠달 센터는 뉴욕시의회 의장인 아드리엔 아담스와 공동으로 27차 디지털 테러리즘 연감을 발표했습니다. 유대인 인권단체에서 나온 이 연간 성적표는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플랫폼의 포괄적 감사보고서로서의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27차 디지털 테러리즘 연감에 따르면 증오가 소셜미디어와 게임 플랫폼을 통해서 퍼지고 있으며, 젊은이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어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모든 형태의 증오를 제거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신문 매체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반유대주의가 급증하고 있어 뉴욕에서 폭력 사건은 이전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고, 학교에서의 폭력행위는 100% 이상 증가하고 있고, 대학 캠퍼스에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었으며, 이런 행태는 전세계 플랫폼에서 나치와 인종차별주의자, 음모론자들에 의한 홀로코스트의 부정과 왜곡이 전례 없이 증가하는 가운데 전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증오 범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여 현재 전장이 우리의 아이들이 있는 온라인으로 바뀌었으므로 온라인 플랫폼들에 이에 대한 책임을 묻고, 온라인 증오 범죄를 예방하지 못한 소셜네트워크와 게임사이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욕시 의회는  지털 측면에서 반유대주의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폭력적 영상을 보거나 트위터에서 접하는 것은 매우 쉽고 길거리에서 나치 표식을 보기도 쉽지만, 틱톡에서 홀로 반유대주의로 편향된 비디오나 선전물을 보는 것은 보다 은밀한 면이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 연감은 구글과 유튜브는 B- (과거 대비 최고성적), 페이스북/인스타그램 C, 텔레그램 D-, 트위터 C+ 등으로 성적을 매겼습니다. 이 이슈가 부각될 때마다 사람들에게 오늘날 온라인에서 홀로코스트의 고정관념과 비유, 선전을 받아들이는 것은 옳지 않으며, 이러한 고정관념이나 증오를 확산시키고 온라인에서 유대인을 살해하는 행위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 반유대주의와 증오라는 해악이 퍼지지 않고 폭력으로 이어지기 전에 근절되고 중단되기를 기도합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느니라 (잠언8:13)

Posted on 6월 15,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