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에게 땅을 파는 이들을 반역자로 취급하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3월 12, 2020

[2020-03-02]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lestinian Authority)는 유대인들에게 땅을 파는 모든 팔레스타인인들을반역자로 취급합니다. 최근 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지도자는 유대인에게 땅을 판 이들에게 가장 단호한 조치를 취하라고 경찰에게 지시했습니다. 그는 누구든 그렇게 하는 자는 반역자라고 강조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정치수반인 압바스(Abbas) 역시 2014년에적대국이나 그 시민에게 토지를 양도, 임대 또는 매각할 경우, 강제 노동을 동반한 무기징역을 선고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압바스 수반이 승인한 팔레스타인 법에 따르면, 유대인에게 땅을 팔려고 시도한 사람은 중노동 5년형을 선고받고, 실제로 유대인에게 땅을 판 사람은 중노동 종신형을 받게 됩니다. 살피트(Salfit, 서안지구에 위치한 도시) 지역 관리자인 압달라 크메일(Abdallah Kmeil)은 이달 초 팔레스타인 미디어워치(PMW)가 보도한 파타당(Fatah) 고위 관리인 타우피크 티라위(Tawfiq Tirawi)의 발언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당시 티라위는 경찰들이 이스라엘인들을 공격하는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들을 저지하지 말고, 그 대신 부동산 중개업자와 그 협력자들을 쫓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그랜드 무프티(Grand Mufti, 이슬람교 최고 권위자)2018년에 적에게 땅을 팔거나 양도하는 것은 종교적으로 금지되며, 이는 죄악이다.”라는 판결문을 발표했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이를 실행시켜 유대인들에게 땅을 판 팔레스타인인들을 체포했습니다.

 

유대인들에게 땅을 팔고자 하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보호해 주시기를 주님께 간구합시다. 땅의 매매를 관할하는 불의한 법이 뒤집히고, 주님의 백성들이 다시 그들의 약속의 땅에 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너희는 그의 언약 곧 천 대에 명령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할지어다 이것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이며 이삭에게 하신 맹세이며, 이는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원한 언약이라 이르시기를 내가 가나안 땅을 네게 주어 너희 기업의 지경이 되게 하리라 하셨도다” (역대상 16:15-18)

Posted on 3월 12,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