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와 사마리아 동부에 이스라엘 주권 부여를 내건 네탸나후 총리의 공약

9월 18, 2019

[2019-09-11]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총리는 이번 재선의 선거 공약으로 요르단 계곡으로 알려진 유대와 사마리아 동부 지역에 이스라엘 주권을 부여함으로써 유대와 사마리아 지역 내 이스라엘 마을들을 통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보상 중요하거나 이스라엘 유산에 중요한 장소들을 포함한 정착지에 이스라엘의 주권을 부여할 것이며 유대와 사마리아가 가자 지구처럼 되지 않도록, 네탸냐(Netanya)와 텔아비브(Tel Aviv) 등의 도시가 가자 국경 주변처럼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요르단 계곡에는 약 30개의 유대인 마을에 약 8,000명의 이스라엘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 모두는 네타냐후의 공약에 따른 혜택을 받게 됩니다. 유대와 사마리아 출신의 입법자들은 네타냐후의 공약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물론 요르단 계곡에는 이스라엘인들만 사는 것은 아닙니다. 이곳에는 7개의 팔레스타인 마을들 및 팔레스타인 당국이 군사 및 행정을 통제하는 팔레스타인 도시 예리코(Jericho)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해 네타냐후 총리는 이곳의 팔레스타인인들을 합병하지 않고 유대와 사마리아 내 팔레스타인들의 자유 거주권을 유지하면서 이스라엘의 주권을 부여하는 공약을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계획이 국제적인 승인, 특히 미국의 승인을 받았다고 암시했습니다. 네타냐후는 또 지난 몇달 동안 외교적 노력을 해왔고 지난 며칠 동안 이를 위한 조건들이 준비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재선의 결과에 따라 요르단 계곡을 통합할 계획을 세우는 네타냐후 총리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뜻이 나타나기를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지도자가 선출되도록 기도합시다.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대저 그는 정의의 길을 보호하시며 그의 성도들의 길을 보전하려 하심이니라” (잠언 2:6, 8)

Posted on 9월 18,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