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반유대주의 단체, 코로나 19에 대해 유대인들을 비난

12월 30, 2021

[2021-12-22] 안전사회 네트워크 (Secure Community Network)에 따르면, 미국내 최소 8개 주에서 지난 주말 동안 유대인들에게 코로나 19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는 반유대주의 전단지가 발견되었습니다. SCN에 따르면, 이 전단지는 반유대주의 괴임방위연맹(Goyim Defense League)이 살포한 것으로 앨라배마,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아이다호, 일리노이, 노스캐롤라이나, 텍사스, 버몬트주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 중 하나의 전단에는 ‘코로나와 관련된 모든 전파는 유대인과 관련되어 있다’라는 제목에 QR코드를 찍으면 괴임방위연맹이 운영하는 반유대주의 웹사이트로 연결되었습니다. 마이클 마스터스(Michael Masters) SCN 최고경영자(CEO)는 “이것은 유대인 공동체가 미국에서 표적이 되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일입니다. 유대인을 공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기꺼이 하는 이들 단체는 전세계적으로 큰 위험이 되는 전염병을 비난하는 동시에 유대인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반유대주의와 계속 싸워야하고 유대인 공동체가 번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반유대주의 단체인 괴임방위연맹이 전단지를 살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 전단을 살포한 것은 처음일 것입니다. 하누카(Feast of Dedition) 직전 이 단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 저택들에 전단지를 살포했으며, 이번 가을 초에는 텍사스주 오스틴의 고가도로에 “유대인들을 격리하라(Vax the Jews)”라는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습니다,

– 반유대주의 종식을 위해 주님께 간청합니다. 이들이 살포한 전단지가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기를 기도하고, 주님이 이스라엘의 변호자라고 밝혀주셨음을 상기시켜 주십시오. 주님의 택하신 백성들에게 매우 실질적인 위협이 되는 이 단체의 행동을 멈추게 하도록 주님께 간구합시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 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 (시편 62: 6-7절)

Posted on 12월 30,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