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UN에 대한 이스라엘의 우려

1월 21, 2021

[2021-01-13] 주변의 가치 폄하가 있지만, 이스라엘은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과 획기적인 관계 개선을 하면서 외교적 지위를 꾸준히 향상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십 년 동안 반유대적이었던 국제연합(UN)은 여전히 이스라엘이 우려하는 문제의 근원으로 남아 있습니다. 얼마전 미국과 이스라엘이 반대했지만, UN은 반유대주의적이었던 2001년 남아프리카 더반(Durban) 선언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규모 예산을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 이제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다가오면서, 미국이 오바마(Obama) 대통령 시절 국제기구에 취했던 방식과 같이 이스라엘에 비우호적인 태도로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바-일란(Bar-Ilan) 대학교 전략 문제 연구소의 선임 연구원이자 외교 문제 전문가인 에이탄 길보아(Eytan Gilboa)는 “미국이 UN 총회나 UN 산하 기구 내에서 극단적인 태도 변화를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이스라엘은 인식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길보아(Gilboa)는 UN 인권이사회(UN Human Rights Council)가 가장 편견으로 많고, 정치적으로 편향된 곳이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특히 우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불행하게도 유럽연합 역시 전세계 인권에 대해 어떤 일도 하지 않는 이 부패한 UN 인권이사회를 존중하고 있습니다. UN 인권이사회의 이사국들이 전세계적으로 가장 최악의 인권 침해 국가인데도 말입니다. 이스라엘은 이제 더 보호받기가 어려울 것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 미국이 편향적인 국제기구 내에서 이스라엘과 연대하도록 하시고 반유대주의의 물결 속에서도 이스라엘 편에 서도록 하신 주님께 감사합시다. 이 두 나라의 관계가 더 발전하여서 반유대주의의 증오와 거짓으로 물들어가는 다른 나라들을 일깨울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또한, 두 나라가 연합하는 이 관계를 보호하여 주셔서, 불의와 부패에 맞서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서로의 편이 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그들이 너를 치나 너를 이기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할 것임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예레미야 1:19)

Posted on 1월 21,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