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은 유혈 사건이 발생된 2022년

12월 23, 2022

[2022-12-14]테러 공격이 파도처럼 일어났던 2022년은 이스라엘의 최근 역사상 가장 많은 유혈 사건이 발생했던 해로 기록되었습니다. 일반 시민 27명, 군인 3명, 경찰 1명을 포함해 총 31명이 올해 테러 공격과 유혈 충돌 사건으로 사망했습니다. 이 중 19명이 3월과 5월 사이 발생한 6건의 테러 공격으로 사망했습니다. 이런 테러 공격의 흐름을 바꾸기 위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지난 3월 말 대테러 기습 작전으로 ‘브레이킹 더 웨이브(Breaking the Wave) 작전’을 전격 실행하여, 밤새 테러 혐의자들과 불법 무기들을 압수했습니다. 그러나 무장 테러리스트들은 이런 상황 속에서도 이스라엘 안보 요원들과 무장 충돌을 일으키는 경우가 빈전했습니다. 타임즈 오브 이스라엘(Times of Israel)의 보도에 따르면, 한 해동안 31명의 사망자를 기록한 2022년은 2015년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를 기록한 해라고 합니다.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있어서도 2022년은 2006년 이후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해입니다. 대부분의 팔레스타인 사망자들은 테러 공격과 유혈 충돌 사건 가운데 사망했고, 그중 많은 팔레스타인인들이 테러 공격을 실행하다 사망했습니다. 현재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에 발생한 충돌이 어린이들에게 미치는 악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UN 조사관인 버지니아 감바(Virginia Gamaba)가 이스라엘에 체류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버지니아 감바 조사관에게 올해 유혈 충돌 사건 가운데 사망한 대부분의 팔레스타인 미성년자들이 테러 단체와 연관되어 있었거나 테러리스트 활동을 하고 있었다는 증거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익명의 외교 관리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감바 조사관에게 팔레스타인이 어린이부터 십대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미성년자들을 전투원으로 모집하는 행위, 무기 훈련, 세뇌, UN난민기구(UNWRWA)의 학교를 테러리스트들이 숨는 곳으로 사용하는 행위 등에 대한 증거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채널 13(Channel 13)은 “이스라엘의 증거 제시 덕분에 팔레스타인이 테러 활동에 십대를 동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바 조사관이 명확하게 알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 안보 책임자는 현재 유혈 폭력 사태가 빠른 시간 안에 진정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는 경고를 하였습니다.

 

– 끝이 보이지 않는 폭력 가운데 주님께서 택하신 이스라엘 백성들을 주님의 두 팔로 보호하여 주시길 부르짖어 기도합시다. 사망한 사람들을 애도하며 울고 있는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합시다. 올해 발생한 유혈 사건 가운데 정신적 충격을 받은 사람들을 치료하여 주시길, 그 땅 가운데 평화를 구하며 기도합시다. UN 조사관인 버지니아 감바가 진실을 보게 해주시길 기도합시다. 그리하여 어린이들과 시민들을 학대하고 있는 팔레스타인의 만행을 종식시킬 수 있는 보고서를 감바 조사관이 UN에 제출하게 해달라고 주님께 기도합시다.

“다시는 강포한 일이 네 땅에 들리지 않을 것이요 황폐와 파멸이 네 국경 안에 다시 없을 것이며 네가 네 성벽을 구원이라, 네 성문을 찬송이라 부를 것이라”(이사야 60:18)

 

Posted on 12월 23,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