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코로나19 방역에 비협조적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4월 22, 2020

[2020-04-06] 하마스(Hamas)가 통치 중인 가자지구(Gaza Strip)에서 코로나19 전염병이 발생한 이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200만명 주민이 거주 중인 가자지구에 대해 부과했던 제재를 완화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상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가자지구의 코로나19 대유행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지난 몇 주 동안 가자 지구를 돕는 유일한 국가는 이스라엘이었습니다. 바이러스의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가자지구에 생필품이 계속 공급되도록 돕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왜 가자 지구를 돕지 않을까요? 과거에도 마찬가지였지만, 팔레스타인은 가자지구의 전염병과 재앙이 발생한 것에 대해 전세계가 이스라엘을 비난하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3월 22일 가자 지구에서 최초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몇몇 언론이 이스라엘의 책임론을 제기했었습니다. 2005년에 모든 유대인이 가자 지구에서 철수한 이후 단 한 명의 유대인도 가자 지구에 살고 있지 않은데도 말입니다. 2017년에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자신의 정적인 하마스를 견제하기 위해 가자지구에 여러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가자지구 내 수 천명의 공무원 급여를 삭감했고, 조기 퇴직을 강요했으며, 연금과 건강보험 지급도 유예시켰습니다. 마흐무드 압바스(Mahmoud Abbas)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전세계가 이스라엘을 비난하길 바라면서 가자지구의 바이러스 대유행을 막아야 하는 자신의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을 해하려는 악한 의도 때문에 팔레스타인 백성들을 고통받도록 내버려두는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을 주님께서 속히 벌하여 주시길 기도합시다. 진실이 온 세계와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드러나도록 기도합시다. 팔레스타인의 바이러스 유행을 막기 위해 애쓰고 있는 이스라엘의 방역 조치가 성공하도록 주님께 간구합시다.

“가난한 백성을 압제하는 악한 관원은 부르짖는 사자와 주린 곰 같으니라 무지한 치리자는 포학을 크게 행하거니와 탐욕을 미워하는 자는 장수하리라”(잠언 28:15-16)

Posted on 4월 22, 2020